참고로 해당 포스팅은 한국육계협회 최신 육계 뉴스 ‘겨울철 적정 계사 온도…1주령 30~34℃‘를 인용하였습니다.
적정온도가 되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온도가 낮은 겨울철, 적정 사육온도는 1주령일 경우 ’30℃ ~34℃’라고 한다. 육계의 경우 사육온도가 낮으면 사료 섭취량이 늘어 사육 비용이 증가하는데 비해 생산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온도 유지를 위한 계사내 환기를 소홀히 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이 생기기 쉽고, 높아진 습도로 인해 깔 짚의 수분함량이 높아져 발바닥에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주령이 늘수록 계사 온도를 점차 낮춰 5주령에는 22~23℃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계사 환기 방법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량을 참고해 실시하되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드나들게 해 닭이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권장 습도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고, 이후 60% 정도로 유지하면 된다.
겨울철 사육 환경 관리
무엇보다 육계의 행동을 수시로 관찰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환기와 온도관리를 통해 저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해야한다.
요즘, 부산물 / 닭 발의 경우 생산량이 현저하게 줄었다.
2차 가공업체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작업량 감소 요인도 있지만, 겨울철 난방으로 생긴 계사내 결로 현상때문에 습해진 깔 짚으로 발바닥에 피부염이 잘 생기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소위 ‘딱지’라고 불리던 발바닥 피부염은 과거 2차 가공업체에서 해당 부분을 손질하여 판매가능한 상품으로 생산하였지만, 축산물 위생법 강화로 피부염이 있는 부산물의 경우 전량 폐기 처분하도록 개정되었다. 겨울철이면 닭 발이 귀해지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2차 가공가능한 닭 발을 선별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진다. 유통 업체 혹은 요식업체의 경우 추운 겨울이 오기전 미리 넉넉하게 재고 확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