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초보들은 모든 것이 즐겁다. 자연을 마주하고, 어두워진 저녁 모닥불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것이다. 캠핑은 맛있어야 한다. 캠핑장 혹은 차박을 하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내산 닭 다리살로 만든 닭꼬치를 소개한다.
캠핑은 물론 간식으로도 훌륭하네!
하림 닭꼬치
대부분의 닭꼬치 제품들은 수입산 닭정육(브라질, 미국, 태국)로 만든다. 가격이 저렴하고 고기가 두껍기 때문이다. 수입산 닭정육은 튀김용으론 적당하지만 구이용으론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고기와 껍질이 두꺼워 잡내가 나기 때문이다.
하림 닭꼬치는 위생적인 대나무에 꽂아 만든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하림 닭고기를 원료육으로 야들야들한 닭 다리살만 사용해 만든다. 개별 급속냉각을 통해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것은 물론, 드립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여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간편함이 필요한 초보 캠퍼는 물론, 집에서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닭꼬치다. 늦은 밤 야식이 당길 때 아이들에겐 간식이 되고, 어른들에겐 술 한 병 뚝딱 비워낼 수 있는 훌륭한 술안주가 된다.
사실 닭다리살을 사용해 닭꼬치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닭 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막대에 하나씩 꽂으면 된다. 나무 젓가락을 사용할 경우 닭 다리살에 나무젓가락 특유의 냄새가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대나무 젓가락이나, 꼬지 전용 막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젓가락은 길이가 짧기 때문에…)
바비큐용 양념장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소스들은 맛이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다. 하림 닭꼬치에 포함되어 있는 데리야키 소스는 맛있고, 넉넉하게 들어있다. 닭꼬치 10개를 바르고도 남을 정도다.
조리방법
1. 닭꼬치를 먹을 만큼 해동한다.
2. 프라이팬 혹은 숯 불에 올려 붉은 살코기가 하얗게 익을 때까지 구워준다.
3. 양념을 앞뒤로 골고루 발라주며, 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된다.
팬에 구워도 맛있고, 숯 불에 구워도 맛있다. 닭고기아저씨 스마트스토어 및 닭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캠핑장에서 돼지고기 혹은 소고기 바비큐 구이만 먹었다면, 이번에는 국내산 닭 다리살로만든 닭꼬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구매링크
https://smartstore.naver.com/chicken-/products/510570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