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아저씨는
고민합니다.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는 마진이 적고, 마진이 좋은 개인 치킨집은 왜 성공하기 힘든것일까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유통
복잡한 유통구조
도축-가공업체-본사/지사-체인점
재료
높은 원재료 비용
로열티 및 OEM 생산 방식의 문제
광고
홍보를 위한 광고비
TV CF, 마케팅, 이벤트 명목의 비용지출
그래서 사장님의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자영업자들을
마주하며 해답을 찾았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올바른 납품 업체에서 신선한 원료육을 공급받으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는 나만의 열정이 스며든 레시피를 연구하고 홍보까지 스스로 하면 개인 창업 역시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늘 해왔습니다. 그 결과 성공한 자영업자들을 매일 같이 마주하며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시키는 대로, 프랜차이즈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는 현재(2019년 기준) 약 409개의 치킨 관련 브랜드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잘 알려진 브랜드는 전체 대비 5%에 불과합니다. 개인 치킨집 포함 팔만칠천여개의 업소.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 보다 많은 국내 치킨집입니다. 서울에만 만사천오백구개의 치킨 전문 매장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경우 매출은 높아보일 수 있지만 수익률을 따져보면 “빛 좋은 개살구”일 확률이 높습니다. 프랜차이즈 / 개인창업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자유로운, 개인창업
개인 치킨집의 장점은 비교적 간단한 유통구조, 낮은 원재료 비용으로 인한 높은 수익률을 예로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창업의 경우 마케팅(홍보)에 대한 기술과 전략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희소성’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전략을 기반으로 ‘소문난 맛집’으로 거듭나는 순간 ‘희소성의 가치’가 빛을 보게되면서 브랜드는 따라 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게 됩니다.
똑 같은 치킨이지만,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은 창업을 하는 이유와 목적이 다른것 입니다. 다르다고 해서 어느 한쪽이 틀린것은 아닙니다.